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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경영 스토리

블루카본 이란? : 탄소중립의 해결사인가?

블루카본(Blue Carbon)

기후 변화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블루카본 3총사 [이미지 출처 www.climate.gov] 염습지(미국 매릴랜드-버지니아),해초(통가,남태평양),맹그로브숲(퀸스랜드,오스트레일리아) Photo by (left to right)  Zach Frailey,   Steven Lutz /GRID-Arendal, and  David Unger.

 

블루카본은 대기에서 흡수되어 바다에 저장되는 이산화탄소를 말합니다. 

'블루'는 물이 풍부한 자연환경이 저장소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블루'라는 별명이 붙었어요~

 

특히 해양식물, 맹그로브숲, 염습지, 해초초원과 같은 생태계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매우 효육적으로 흡수하며,

이를 바이오매스와 퇴적물로 전환하여 장기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맹그로브, 엽습지, 해초는 블루카본 3총사로,

해안 블루카본 생태계의 탄소 저장 잠재력이 뛰어납니다.

 

해안의 블루카본 [출처 : climate.gov]

 

해안 생태계의 식물과 나무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 탄소를 흡수합니다.

이 탄소 중 일부는 메탄과 이산화탄소의 형태로 대기중으로 환원되고,

일부는 토양에 묻히고, 일부는 해양 퇴적물에 묻히게 됩니다. 

대기와 단절된 이 수중 토양과 퇴적물은

장기적으로는 탄소를 흡수하는 탁월한 장소가 됩니다.

 

 

글로벌 탄소저장이 가능한 해안 에코시스템 [출처 : climate.gov]

 

연간 수백만 톤의 탄소로 구성된 전 세계 해안 생태계의

평균 연간탄소 저장 잠재력에 대한 세계지도입니다.

추정범위는 그린란드, 남미서해안 및 남극 대륙 주변에서

연간 최대 150만톤(가장 밝은 녹색부분)부터,

호주,인도네이사 및 미국 주변에서 연간 최대 1,100만톤(짙은 파란색)까지 입니다.

 

 

참고 자료 : 

https://www.climate.gov/news-features/understanding-climate/understanding-blue-carb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