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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경영 액션

우리는 모두 "지구경영자"입니다!

요즘 따라 뉴스 보기가 무섭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 홍수 등 일상이 되어버린 자연재해,

전쟁, 경제 불안, 정신 건강위기까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꿔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정말 없을까?"

그때 만난 책이 바로 이승헌 이사장님의 《공생의 기술》입니다.

사실 처음엔 '공생'이라는 단어가 추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공생은 거창한 철학이 아니라,

지금 당장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생활방식'"이라는 것을 자각하였습니다.

 

◈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부터"여야 한다는 말

《공생의 기술》에서는 지구를 살리는 길은 아주 작고 사소한 '감각의 회복'에서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지구 감수성, 공생의 감각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 빨리 걷는 대신 나무를 바라보며 천천히 걷기

♧ 마트에서 플라스틱에 싸인 제품 대신 포장 없는 채소 고르기

♣ 거피 한 잔 살 때 텀블러 챙기는 나

작지만 이런 선택들이 쌓이면 어느 순간 '나는 지구시민이다'라는 감각이 생깁니다. 

지구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와 함께 사는 나를 위한 선택이란 걸 알게 되는거죠.

◈  지구시민이 되기 위한  6가지 소소하지만 확실한 실천

책에서 영감을 받아 '지구시민 실천리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구시민으로서 함께 실천해 보시겠습니까!

지구를 위한 지구시민 실천 리스트

 

《공생의 기술》이  말하는  '지구경영'

책의 후반부에서 정말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지구경영'이라는 개념입니다. 

지구경영은 소수가 아닌 모든 사람이 함께 해야 하는 상식이다.

기업도 정치도 시민도 모두 '공생'을 기준으로 행동해야 한다.

지구경영자는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우리 모두'다.

거창하게 세계를 바꾸겠다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선택으로 지구와 조화롭게 사는 삶. 

이것이 바로 공생이고 지구경영입니다. 

 

나부터 지구와 함께 살기로 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나는 지구시민입니다"

이 한마디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그리고 텀블러 하나 챙기고, 나무 한 번 더 바라보고, 비건 한 끼 도전해 보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 마음속에 지구를 품는 공간이 조금씩 커질 겁니다.

여러분도 지구시민으로서 

공생의 기술,

지구경영의 길을 

한 걸음 함께 걸어보시겠습니까?

 

참고도서:이승헌,《공생의 기술》-지구를 위한 감수성, 그리고 인간을 위한 삶의 태도.

지금 이 책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